class="layout-aside-right list-type-thumbnail paging-number">
본문 바로가기
마나비의 공부/일본 연예계 뉴스

하울, 포뇨, 최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몇 위? 당신이 선택한 지브리 영화 베스트 20

by 마나비 2023. 11. 12.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지브리의 작품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최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개봉하며

일본에서도 새롭게 가장 좋아하는 지브리 작품 순위를 매긴 앙케이트 결과가 나왔네요.

일본 사람들은 어떤 작품에 표를 던졌는지,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작품은 몇 위를 차지했는지 한 번 찾아 보세요! 

 

20위부터 5위까지는 순위만 소개해 드리고

베스트 4로 선정된 작품만 기사 원문을 바탕으로 번역해 보았습니다 :)

 

※참고로 이 설문은 22일간 20~60대 617명을 대상으로 1명당 세 편의 영화를 1~3위 순위로 투표하도록 한 후,

1위는 5점, 2위는 3점, 3위는 1점의 점수를 반영하여 집계되었다고 하네요.

영화의 공개연도는 일본에서의 공개일이며, 영화 제목은 국내에서 통용되는 타이틀을 기준으로 합니다.

 


20위~5위 순위

20위. 추억의 마니 (2014년,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

19위. 가구야 공주 이야기 (2013년작,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

18위. 코쿠리코 언덕에서 (2011년, 미야자키 고로 감독)

17위. 추억은 방울방울 (1991년,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

16위. 이웃집 야마다군 (1999년,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

15위. 고양이의 보은 (2002년, 모리타 히로유키 감독)

14위. 벼랑 위의 포뇨 (2008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13위.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1994년,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

12위.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2023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11위. 바람이 분다 (2013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10위. 하울의 움직이는 성 (2004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9위. 귀를 기울이면 (1995년, 콘도 요시후미 감독)

8위. 붉은 돼지 (1992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7위. 모노노케 히메 (1997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6위. 마녀 배달부 키키 (1989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5위. 반딧불이의 묘 (1988년,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


4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01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704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중

 

" 주인공 치히로는 가족과 함께 새로 이사하는 곳으로 향하던 도중, 오래된 터널을 통해 신기한 세계로 가게 된다.

원래 있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수수께끼의 청년, 하쿠의 도움을 받아

신들이 피로를 푸는 「 아부라야」라는 온천장에서 일을 하게 되는데..."

 

일본 영화 역대 2위의 흥행수입을 자랑하는 작품.

2020년 리바이벌 상영되어 8.8억엔의 수입이 추산되어 총 316억 8000만엔이 되었다.

제 52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는 최우수작품상인 황금곰상을 수상하였고,

제 75회 아카데미 시상에서도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상을 수상하였다.

 

 

3위. 천공의 성 라퓨타 (1986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733점)

천공의 성 라퓨타 중

 

 "어느 날 하늘에서  내려온 신비한 소녀, 쉬타를 구한 견습 기계공 소년, 파즈.

쉬타가 몸에 지니고 있던 부력을 가진 광석 「비행석」을 손에 넣기 위해 정부기관과 해적들이 쫓아온다.

파즈와 쉬타는 비행석을 둘러싼 음모에 휘말려 한때 지상을 지배했다는 전설의 섬 「라퓨타 제국」에 맞서게 되는데..."

 

 

2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1984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765점)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중

 

 "「불의 7일간」이라고 전해지는 대규모 전쟁을 거치면서

독한 장기를 뿜어내는 '부해'라는 거대한 벌레들과 공존할 수밖에 없게 된 세계를 무대로 한다.

변경 마을인 「바람계곡」에 사는 주인공, 나우시카는 다시 발발하는 강대국 간의 전쟁에 휘말리게 되는데..."

 

원작은 미야자키 하야오가 잡지 《애니메이즈》에 연재했던 동명의 만화이지만,

영화화로 인해 일시 휴재한 이후 완결이 되었기 때문에 이야기의 설정이나 전개가 다르다.

주인공 나우시카에게 매료되었다는 관객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1위. 이웃집 토토로 (1988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1126점)

이웃집 토토로 중

 

"아빠와 함께 시골로 이사해 온 사츠키와 메이 자매.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은 빈집에서 생전 본 적 없는 괴물을 발견한 두 사람은 어느 날, 

아이들만 만날 수 있다는 신비한 생물, 토토로를 만나게 되는데..."

 

5위에 오른 '반딧불이의 묘'와 동시 상영으로 개봉되었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제작한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중에서는 흥행 수입이 가장 낮지만 

2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압도적으로 따돌리고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 

이후 토토로는 지브리 작품의 첫머리에 꼭 등장하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아이콘이 되었다.

 


1위는 정말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이웃집 토토로]가 차지했습니다.

신작인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관람평을 보면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는 작품인 것 같은데요.

그런 대중적 평가를 반영하듯 12위에 랭크되었네요.

어떠신가요?

여러분이 만약 설문에 참여하신다면, 어떤 작품에 투표를 하시겠어요?

 

 

 

원문출처: https://bunshun.jp/articles/-/66812?page=5